[우리집신문=aa] 익산시가 전기로 인한 감전 등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전기시설물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9일간 본청과 읍면동 청사 등을 대상으로 전기시설물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방문 민원인이 많은 본청과 읍면동 청사는 상대적으로 전기화재·감전 등 재난에 취약하므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전문점검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전문가를 점검반으로 편성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고·저압 전기설비 절연저항·누설전류 측정, 접지저항 점검, 변압기 점검, 계전기 및 차단기 동작시험, 적외선 열화상 측정, 전원품질분석 등 전기설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실시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자체 보수하고 많은 보수비가 수반되는 시설은 일괄 취합 보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이나 개선 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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