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유일의 다리축제인 ‘제29회 영도다리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아쉽게 취소되었던 제29회 영도다리축제는 코로나19 일상시대에 발맞춰 구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명실상부한 시민 참여형 축제의 명성을 잇고자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영도, 해양문화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LG헬로비전 TV방송(채널 25번)과 유튜브(제29회영도다리축제)라는 온라인 플랫폼 방식을 통해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신청 및 예약방식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였으며, 9월 한 달 여간 사전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막주제공연인 영도다리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경연) 프로그램인 영도트롯歌왕, 제2회 0°핵인싸 2021, Local star in 영도 등은 TV와 유튜브 2개의 채널 모두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영도의 숨은 맛집과 멋진 장소를 소개하는 영도랜썸여행(맛, 멋), 이홍렬과 함께 영도를 소개하는 보이는 라디오, 영도, 해양문화에 대한 퀴즈를 다양한 계층과 풀어보는 해양문화퀴즈, 각 동 주민들이 지역명소에서 영도의 노래를 제창하는 릴레이합창 퍼포먼스 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진행되는 대면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축제 방역 매뉴얼에 따라 진행된다. 동삼동 아미르공원 내에서 영도 히스토리월 및 제주해녀특별 사진전, 포토존 등 전시행사,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는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19회 절영전 등을 연계 운영하여 나들이 나온 이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우리 구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축제를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구민 뿐만 아니라 방송을 시청하실 모든 분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프로그램 방송시간은 영도다리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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