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우리집신문=aa] 부천시는 10월 1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지자체사업 무료 접종 대상자는 10월 28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초기 혼잡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동시 진행됨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만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10월 5일 오후 8시부터, 만 70~74세(1947~1951년 출생)는 10월 12일 오후 8시부터, 만 65~69세(1952~1956년 출생)는 10월 14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1일 의사 1명당 접종가능인원 100명으로 제한되므로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사전예약 방법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1339콜센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유선번호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위탁 의료기관 당일 현장방문 예약은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접종 가능하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부천시 지정의료기관은 320개소로 자세한 의료기관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부천시민 만 19세~64세 이하(1957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급여),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장애등급 1~3급), 국가유공자(본인), 셋째아 이상 막내자녀가 취학 전인 다자녀가구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천체육관에서 주민등록번호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에 따른 5부제로 진행한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합병증 위험이 높은만큼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잘 확인하여 가까운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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