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여주시는 여흥이 봉사단에서 23일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집집마다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담은 김치 드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흥이봉사단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여흥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김진숙 단장은 “장마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맛이 돌만한 시원한 계절김치를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셔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윤 여흥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와 더위로 무기력함에 지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흥이봉사단은 현재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 떡 나눔 및 안부확인,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반찬 나눔 사업, 푸드뱅크 봉사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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