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파주시는 군내면 백연리(통일촌 마을)에 민·관 합동으로 콩 품종 비교전시 포장을 조성하고 콩 품종별 특성 및 다양한 재배관리기술을 연구하는 등 콩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콩 품종 비교전시 포장은 10a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콩의 본 고장인 파주시가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으로 선정된 ‘장단백목‘ 품종을 기반으로 육성한 다양한 콩을 통해 파주 장단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시험포장이다. 시는 지난 5월 시험포장에 장단백목 등 40여종의 콩을 파종해 운영 관리에 힘을 쏟고 있으며 9월에는 비교전시 포장에서 새올콩 두 품종을 첫 수확했다. 이완배 군내면 백연리 이장은 “장단콩의 고장으로서, 시와 주민이 함께 콩 품종별 비교 전시포장을 조성했다”며 “수확 때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비교전시 포장의 재배관리와 연구 활동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체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장단콩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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