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6월 22일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韓主醫 힐링타임(한주의 힐링타임)’활성화를 위해 관내 한방 의료기관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韓主醫(한주의) 힐링타임’은 한의사 1인과 간호사 1인을 한 팀으로 구성해 각 동별 월 1회 이상 한방 방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혈압, 당뇨 다음으로 어르신들에게 많은 질환인 관절염의 통증 완화 및 개선 효과를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한방의료기관은 ▲차연한방병원 ▲참경희한의원이다. 해당 의료기관 소속 한의사는 매월 4~5명의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찾아가 한방 진료 및 침 시술, 건강교육, 한방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 욕구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협조해주신 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한방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건강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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