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양양군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양양군 환경자원센터 소각시설 하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보수는 연중 상시 가동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소각시설 내 각종 설비의 점검․보수를 통하여 시설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함이다. 주요 보수내용은 소각로 연소실 내화물 및 화격자 교체 등 21건으로 이번 하반기 정기보수를 통해 소각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또한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각시설 정기보수 기간에는 반입된 쓰레기의 소각이 불가하므로 이 기간 동안 쓰레기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주민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 한편, 양양군 환경자원센터로 반입되는 쓰레기량은 일평균 45톤에 이르며 소각로에서 태울 수 있는 쓰레기는 하루 27톤으로 미처 소각하지 못한 쓰레기는 평소에도 압축 포장하여 임시보관시설에 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관되는 쓰레기는 타 지자체 등에 위탁 처리하고 있으나 위탁 처리량에 한계가 있어 반입 쓰레기의 전량 처리에는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쓰레기 발생량 저감을 위해 주민들께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여 주시고, 재활용품을 철저히 분리 배출하는 등 생활폐기물 줄이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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