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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읍, 농촌일손돕기 실시

김성연 | 기사입력 2021/09/02 [13:30]

영양군 영양읍, 농촌일손돕기 실시

김성연 | 입력 : 2021/09/02 [13:30]


[우리집신문=김성연] 영양읍에서는 수술 및 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관내 2농가를 대상으로 9월 2일 고추수확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자치행정과, 농업기술센터 등 3개부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심장수술로 고추수확을 거의 하지 못한 서부3리 조○○ 농가와 간경화 및 무릎 치료로 농작업 시기를 놓친 대천2리 탁○○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일손을 지원받은 서부3리 조○○ 농가는“최근 심장수술로 농작업 시기를 놓쳐 고추수확을 포기하려 했는데, 전날까지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열악한 작업여건에도 불구하고 영양군 직원들이 고추수확에 힘써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일손돕기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일손돕기에 동참해 준 직원들을 치하하였고, 일손부족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인건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고추가격은 하락하고, 잦은 강우로 인해 수확을 하지 못한 고추가 밭에서 물러 썩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농협, 영양청우회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의 일손돕기 참여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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