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울릉군은 지난 31일 민‧관‧경 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하여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유흥주점,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 방역점검단은 환경위생과 위생팀‧울릉경찰서 생활안전계‧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명으로 구성하였으며 31일 오후에는 식당‧카페, 20시 이후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 5명이상 사적 모임 금지 ▲ 출입자명부 작성 여부 ▲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밀집도 완화 여부 ▲ 거리두기 단계별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특히 영업주를 대상으로 안심콜 의무 사용‧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안내하였으며,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처분 및 구상권 청구, 각종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주지시켰다. 군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전까지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점검‧단속할 계획이며, 행정 지도 후 위반사항이 재차 발견될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이행할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당부하며 영업자분들이 조금 더 힘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면서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면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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