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도동 도시재생예비사업 ‘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 결실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교육 마무리, 수료생 40명 배출, 순환경제 기반 구축![우리집신문=김지민] 포항시는 1일 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교육을 마치고 죽도동 도시재생예비사업 사랑방(대해로 38)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교육은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죽도동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포항시와 죽도동 생활문화협의체,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주관하에 7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6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첫걸음’ 절약과 새활용을 키워드로 하는 친환경 경제모델로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교육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업사이클에 대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업사이클 및 환경에 대한 제반 이해, 실무지식과 폐자원(버려진 청바지, 한복 등)의 새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순환경제 실습과정으로 운영됐다. 본 교육과정은 비대면 교육인 ‘업사이클 메이커스 클래스’도 병행 운영돼 교육생 전원이 국토부 기준을 총족해 총 4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지역 대학생 및 전문가의 도시재생예비사업 전문 코디네이터 참여를 통해 ‘쓰레기는 줄이고 재능은 더해’, ‘가치는 나누는’ 지역 업사이클 문화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죽도동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역량 강화 및 높은 주민만족도를 기반으로 차기 도시재생 국가공모 시 평가항목별 이행점수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