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릉동 신애원, 사랑의 성금 150만원 기탁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1일 사회복지법인 신애원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5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애원은 약 50여 명의 아이들이 함께 지내고 있는 아동보호시설 기관으로, 아이들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일상생활, 취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과 돌봄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신애원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며, 이는 창릉동 취약계층 5가구에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영 창릉동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신애원 이사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자립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받은 사랑을 감사한 마음으로 사회에 다시 돌려드려야 한다’고 교육을 하고 있다”며 “사회 환원 프로그램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봉사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구성해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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