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이 6월부터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양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현장 발굴 조사를 추진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거상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양평지역자활센터와 협업으로 고시원, 여인숙 등에서 사는 비주택 거주자와 침수 등으로 이주가 필요한 반지하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이주수요 발굴과 이주·정착을 지원해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상향을 돕고 지역사회로의 정착을 유도하는 현실적인 주거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양평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임대 주택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연로하거나 지역 내 부동산 정보가 부족해 공공임대주택지원을 포기하는 경우가 90% 이상으로,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물색, 이주지원, 사례관리, 정착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문경 복지정책과장은 “본 사업은 추후 주거복지센터의 전시가 될 것이며, 주민에게 현실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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