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는 6월 21일 보육교직원 백신접종에 따른 대체교사 지원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은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장, 조상원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정효경 보육과장을 비롯한 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백신접종에 따른 보육 현장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체교사 인원 확충뿐만 아니라 백신접종 기간 내 한시적 규제 완화를 통한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고 임면서류 간소화 및 보조인력을 활용한 대체보육 인정시간 확대 등을 요청했다. 시는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지원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보육교직원의 백신접종은 지난 15일부터 30세 미만 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진행 중이며 2천500여 명 대상의 30세 이상의 경우는 오는 7월 접종 예정이다. 백신접종 이후 이상 반응이 나타난 보육교직원은 접종 익일 1일의 유급 휴가 신청이 가능하며 대체교사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정효경 보육과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며 “보육교직원의 백신접종률 제고와 보육공백 최소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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