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남부·북부경찰서와 함께 성매매 등 여성폭력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7일부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매매 방지 홍보물 제작·배포에 이어 ‘2021년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합동 점검 계획’을 마련하고, 경찰서와의 합동 점검을 통해 여성폭력 방지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남부와 북부 2개조로 나눠 관내 마사지 업소를 대상으로 3주에 걸쳐 실시되며, 시는 성매매 방지 홍보물 배포 및 계도 활동과 피해자 지원 안내, 경찰서는 성매매 알선·구매·피해 여부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이 여성폭력을 방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경찰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성매매 등 여성폭력 현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관내 유흥 주점 108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점검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경찰서 및 피해 지원 기관과 협력해 성매매 등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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