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은 민락동 소재 이레네칼국수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담근 맛김치 10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궁경수 대표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비록 몸은 고되지만 어려운 분들이 맛있는 김치와 함께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나눔을 계속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선행 의사를 표했다. 안윤배 송산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분들의 뜻을 본받아 사각지대 없는 마음 따뜻한 송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김치는 청소년들이 결식이나 반찬 걱정없이 제대로된 식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손 ․ 한부모 ․ 다자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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