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금산군은 10월 중순부터 전 군민이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금산군 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군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3400여 명에게 상생 국민지원금과 동일한 25만 원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급대상자 선정을 위해 행정안전부 상생 국민지원금 전산 자료 활용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를 요청 중이며 승인을 받는 대로 지급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원이 개시되면 대상자들이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원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급 유형은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보다 1달 늦게 신청하는 점을 고려해 사용 기간이 연말까지 정해져 있는 선불카드는 제외하고 금산사랑상품권으로만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 군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나서기 위해선 11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조금이라도 빠르게 전 군민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방침대로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9월 27일 15개 시군과 합의를 통해 대상에서 빠진 도내 26만여 명에 대한 50% 예산 분담을 오는 11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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