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경상북도 봉화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는 2021년 경상북도 및 봉화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공통항목과 봉화군 특성항목 조사로 나뉘며, 관내 72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통합 ▶가족과 가구 ▶지역산업 ▶안전 ▶환경 등 48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비대면 인터넷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복지정책과 지역개발 정책 마련 등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며, 내년 7월에 공표 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성공적인 조사를 위하여 지난 8월 27일 조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현장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교육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조사요원들의 조사 실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조사를 마칠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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