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관악구가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111명을 대상으로 청렴다짐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8월부터 9월말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규공무원 스스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보다 의미 있게 활용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신규 공직자 각 개인이 직접 작성한 청렴다짐문구를 텀블러에 하나하나 새겨 나눠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111명의 신규 직원이 모두 참여해 그 의미를 높였다. 접수된 문구들은 새내기의 특징을 살린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청렴’, 본인의 업무를 반영한 ‘깨끗함만 담을게요’, ‘청탁은 휴지통에’, 텀블러의 특징을 살린 ‘하루한잔 청렴처럼’, ‘청렴 한모금 행복 한모금’, 센스 있게 운을 맞춘 ‘부패는 달달하지만, 청렴은 당당하다’ 등 신규 공무원답게 참신한 아이디어가 청렴의지에 녹아 있는 문구들이 많았다. 구 관계자는 “문구 하나하나가 참신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지가 오롯이 담겨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 모두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획일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대상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청렴교육을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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