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은] 행복을 나누는 모임은 28일 북부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3시간 가량 집 주변정리, 폐가전제품 수거, 방역 소독 등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대상자는 조영동 원룸에 거주하는 박○○(69세)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해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와 비위생적인 생활을 하다 경산시 재가노인 통합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소속 봉사단체인 행복을 나누는 모임 회원 7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통장협의회 회장 등의 지역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전귀향 회장은“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거환경 정비를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안병숙 북부동장은“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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