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는 22일 다산아트홀에서 2021년 전 직원 대상 ‘행동강령 교육 및 청렴 라이브(Live)’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남양주시와 용인시, 화성시, 안산시, 광주시의 5개 지자체와 남양주도시공사 등 경기도 내 11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3,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이해충돌 방지제도 등 신규 도입된 행위 기준을 위주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기획한 공연 ‘청렴 라이브(Live)’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라이브(Live)’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청렴’이라는 소재를 샌드 아트, 판소리, 마당극, 영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접목해 재미있게 풀어내며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샌드 아트 퍼포먼스 ‘별이 빛나는 밤에’에 함께 참여하며 청렴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조광한 시장은 “공정한 미래를 선도하는 첫 걸음은 청렴이며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멋진 유산 또한 청렴이다.”라며 “이번 공연이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인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1년 ‘더욱 공정한 남양주를 위해, 청렴 ON’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갑질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체계 마련 ▲공직자 재산 등록 심사 강화 ▲적극 행정 추진 체계 확립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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