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중랑구가 오는 31일까지 ‘제9회 중랑 청소년 및 구민 백일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문화원이 주최하는 구민 백일장은 매년 가을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와 함께 야외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초·중·고생과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웃, 봉화산, 산바람, 중랑천, 배밭, 우리의 중랑 등 6개 주제에서 하나를 택해 운문 또는 산문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운문은 200자 원고지 5매 내외, 산문은 15매 내외 분량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중랑문화원 이메일로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중랑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금·은·동, 장려 등 총 69명을 선정해 11월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대 3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더불어 모든 참가자에게는 봉사시간 2시간이 부여되고, 수상작품은 추후 작품집으로 발간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시와 수필을 적으며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며 “글쓰기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