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경산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즐거운 산행, 이것만은 알고 가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산행문화 개선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은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참여 행사로, 온·오프라인으로 연중 지속 추진되고 있다. 특히, 경산시는 9월 3, 4일 이틀간, 이용자가 많은 성암산과 백자산의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 안전수칙’과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홍보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 및 산지정화 활동 등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캠페인과 병행하여 ‘등산로 보행매트 설치에 대한 선호도 및 등산로 이용 시 불편사항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등산로 정비사업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정 산림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보다 더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쾌적한 산행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건강도시 경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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