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문경시는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문경 지킴이’가 오는 9월부터 2년간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문경 지킴이’는 각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출산, 양육,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 복지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 지원하는 복지 인적자원망을 구성하여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나아가 복지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활동하고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통장 포함 509명을 위촉하는 한편, 문경우체국, 한전엠씨에스(주) 문경지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문경시지회,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지역자활센터, 문경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7개 기관·단체들의 업무협약을 통해 방문형 직종 종사자 400명을 추가로 구성하여 총 909명의 행복문경 지킴이가 활동하게 되었다. 이들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가 있을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도움을 요청, 복지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제2기 행복문경 지킴이 위촉과 업무협약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 인적자원망을 구축하여 주변의 이웃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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