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안성시, 2021년 상반기 행정인턴십 발표대회 개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22 [11:14]

안성시, 2021년 상반기 행정인턴십 발표대회 개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22 [11:14]

안성시, 2021년 상반기 행정인턴십 발표대회 개최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지난 18일, 안성시는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와 함께 ‘2021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안성시 대학생 행정인턴십 프로그램은 슈퍼바이저로 참여하는 공무원과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설문조사, 현장방문 등 연구과정을 거쳐 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18기 학생들과 함께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총 9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발표회를 통해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고삼면 이슬기 슈퍼바이저와 함께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이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 짐 보관소 운영을 제시하며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민안전과 정규홍 슈퍼바이저 팀의 ‘재난 시 시민 및 사회단체의 자발적 참여방안 모색’, 대덕면 김종형 슈퍼바이저 팀의 ‘내리 대학인마을 거주 외국인과 주민의 갈등 해소방안’, 죽산면 이기정 슈퍼바이저 팀의 ‘안성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HMR 제작 및 구독경제 플랫폼을 통한 판매전략’이 우수 결과물로 선정됐으며, 특히 이기정 슈퍼바이저 팀은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대용식)을 직접 제작해 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안성시 호수 및 저수지 홍보기획이나 전통주 양조장 육성화 프로젝트 등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시되었으며, 이날 발표대회는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에 채택된 우수 결과물은 실행부서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시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대학생 행정인턴십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