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지난 6월 21, 여주시 흥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민·관 협력을 통하여 독거어르신 강○○댁의 주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강○○ 어르신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돌봄 가족이 없어 홀로 생계를 유지하시는데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청소 및 정리를 할 수 없어 각종 쓰레기가 쌓이고 악취가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흥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간 네트워크 자원과 연계해 이번 대청소를 추진하게 됐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단체는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흥천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흥천면 이장단’ 등으로 약 10여명이 참여했다. 100리터 쓰리기봉투 10여개의 쓰레기 수거와 냉장고 청소, 마당 잡목 제거 등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주거공간을 만드는데 힘썼다. 강○○ 어르신은 “가족없이 홀로 사는데 이렇게 여러분이 모여 도와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나에게는 처음으로 받은 큰 선물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인무 흥천면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살기 좋은 흥천면이 된다”며 “이렇게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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