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김천시는 8월부터 치매어르신의 안전한 보행 보조를 위해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하여 안전지팡이 80개를 지원하였다. 안전지팡이는 반사판이 부착돼 어두운 길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어르신들의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올해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대곡동 30통(문지왈)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어르신을 대상으로 30개가 배부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행보조가 필요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50개를 배부하고 있다. 지팡이를 받은 이OO 어르신은 “필요하지만 가족들이 챙겨주지 못했는데 이렇게 치매안심센터에서 딱 맞는 지팡이를 주니 정말 선물 받은 기분 같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지팡이 지원에 감사드리며 김천시도 치매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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