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고루 보리 수확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0~21일 양일간 호로고루와 고랑포리의 보리를 수확했다.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 보리축제는 어려워졌지만 날로 증가하는 장남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청보리를 가꿔왔으며 이번에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리를 수확한 자리에는 오는 7월 해바라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바라기 개화 시 관광객에게 호로고루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택종 주민자치위원장은 “청보리가 넘실대는 5월의 호로고루가 벌써 이렇게 지나가게 되어 아쉽다”며 “해바라기로 가득한 올해 8월의 호로고루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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