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 남구는 5일 신정1동과 삼호동 마을복지계획단을 대상으로 주민중심 마을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올해 신정1동, 달동, 삼호동, 야음장생포동이 참여하여 시범 추진하고 있다. 거주지 동 주민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모집했으며 지난 6월에 발대식을 개최한 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비영리 컨설팅 웰펌 김미경 공동대표가 신정1동과 삼호동에서 실시한 주민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마을복지 핵심의제를 발굴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하며 마을복지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2차례 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마을회의를 통하여 동별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 변화와 구민의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민들의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동별 특성에 맞는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공동체 돌봄이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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