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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 비대면 개최로 변경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aa | 기사입력 2021/10/05 [14:44]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 비대면 개최로 변경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aa | 입력 : 2021/10/05 [14:44]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 비대면 개최로 변경


[우리집신문=aa] (재)김해문화재단은 10월 8일 ~ 9일 양일에 걸쳐 개최 예정이었던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를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면 비대면 개최를 결정하게 되었다.

취소 및 변경되는 축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취소되는 대면 프로그램은 두 개로, ‘가야사 인형극’과 ‘가야유물 체험’이다. 변경되는 행사는 ‘인도영화제’와 ‘가야역사 팝업북 만들기’ 두 개로, ‘인도영화제’는 오프라인 영화 상영 대신 인도 공연 콘텐츠가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가야역사 팝업북 만들기’는 신청자들에게 키트를 우편 발송하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한 당초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하기로 했던 개막행사 및 공연은 오프라인 관람은 전면 취소하고 김해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수릉원 내 산책로에서 진행되는 작품 전시의 경우 기존대로 작품을 설치하되, 시민들이 평상시처럼 산책하듯 자율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축제 내용이 축소되어 아쉽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이기에 비대면 개최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안전한 안방에서 공연과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기면서 축제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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