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시청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영화 ‘학교 가는 길 관람’을 관내 동광극장에서 실시했다. 영화 ‘학교 가는 길’은 발달장애인 특수학교 건립을 위한 장애인 부모들의 노력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장애학생과 가족의 삶을 알려, 비장애인에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이다. 동두천시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으로 영화를 상영했고, 기획, 예산, 도로교통, 일반민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이 영화를 관람해, 앞으로 동두천 시정에도 장애인을 위한 정책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덕 시장은 “지난 6월 1일 동두천시 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영화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장애인과 함께 사는 동두천시를 만들도록,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영회를 추가로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권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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