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김포시는 최근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및 긴 장마 지속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7일 향산배수펌프장과 운양배수펌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 2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안전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장 2개소의 펌프설비, 전기설비 등 가동 준비상태 및 전기안전관리자 근무 현황을 점검했다. 안전총괄과에서는 매년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한 안전진단 및 정기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점검을 통해 문제점 발견 시 즉각적인 보수·보강을 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박헌규 교통건설국장은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준비태세 강화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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