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5일 오후 3시 제3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학교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및 학생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 대구형 자치경찰 정책제안 공모 협조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상임위원)인 박동균 위원장 주재로 대구시청,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가지 안건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안건으로는 ▲학교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학생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 ▲대구형 자치경찰 정책제안 공모 홍보 협조를 내용으로 기관별 협력·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교육청은 날로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교 내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법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 등 관련 기관의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협조 안건을 상정했다. 또한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우선 설치,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지원, 2건 이상 교통사고 발생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합동안전점검 지원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재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맞춤형 치안정책을 발굴하고자 대구형 자치경찰 정책제안 공모를 추진하는 중이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박동균 사무국장(상임위원)은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꼼꼼히 치안망을 정비하겠다”고 강조하고, “이번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요맞춤형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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