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사각지대로 제보된 위기의심 가정을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속하게 방문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주변 이웃이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해, 가구원들 모두의 신체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되어, 의료 및 생계 지원을 요청한다는 연락을 계기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4일 방문했다. 이날 센터 직원들은 교통사고로 인해 뇌출혈과 실명, 골절 등의 중한 질병이 발생했지만, 소득이 전혀 없어 총체적인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것을 확인하여,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지원을 검토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이웃의 관심 덕분에 복지사각지대 시민이 발굴됐다고 생각한다. 소요동과 협력하여 해당 가정이 안정될 수 있도록, 공공·민간자원 연계와 모니터링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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