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여주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여름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된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는 행사 전 청사 환기 및 소독, 참가자들의 열 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 날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정성스럽게 담근 여름김치 80여통과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김영복 부위원장이 준비한 조미김 3상자를 중앙동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희망드림냉장고에 전달했다. 정미정 위원장은 “여름김치를 만들어 각 가정에게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전과 안부도 살피고 싶지만 비대면으로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 매우 아쉽다”며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으로 지쳐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영석 중앙동장은 “때마다 중앙동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눠주시는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더욱더 세심하게 살피는 온정 가득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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