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계영] 구미시는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가정, 귀화자 등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관련 기관종사자들이 참여하는「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7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2021년 8월 19일 17:00 가족행복플라자에서 다문화 및 외국인 관련 기관종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간담회는 상생, 통합, 안전, 인권, 협력 5가지 핵심가치를 두고 일선에 다문화 사업을 수행하면서 체득한 다양한 의견과 보완점이 제안되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이 공공근로와 같은 사업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 방안이나 취업지원프로그램 강화을 통한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우리사회가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구미시는 물론 각 현장에서 발로 뛰는 다문화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 “이번 감담회를 통해 건의된 많은 아이디어와 보완점을 정책수립이나 추진과정에 반영하여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 정착단계를 넘어 사회구성원으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