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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장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점검 및 관계자 격려

북구 면 지역 3개 소규모 공공하수 처리시설 점검

김지민 | 기사입력 2021/08/19 [15:23]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장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점검 및 관계자 격려

북구 면 지역 3개 소규모 공공하수 처리시설 점검

김지민 | 입력 : 2021/08/19 [15:23]


[우리집신문=김지민] 안승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지난 18일 포항시 소규모 하수처리장 3곳을 방문해 하수처리장 현장을 점검하고 어려운 근무 환경에서도 충실히 근무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기계면의 기계하수처리시설과 구지 마을하수처리시설, 그리고 죽장면의 입암 마을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들었으며, 며칠간 지속된 강우로 인한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기계하수처리시설은 기계면 현내리, 화대리 등의 하루 약 1,000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포항엔텍(주)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구지마을하수처리시설은 구지리 일대 하루 약 48톤, 입암마을 하수처리시설은 입암리 일대 하루 약 140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흥해맑은물재생센터에서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시설들은 지역에서 발생되는 각종 오염된 하수를 생물학적 처리를 통해 깨끗하게 정화해 하천에 방류함으로써 수질을 개선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시설이다.

안승도 본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지만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악취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으로 하천수질 개선 및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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