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김천시는 고령인구 증가 추세에 따른 고령운전자 유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는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하면 1회에 한해 30만원 상당의 김천사랑상품권(또는 교통카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고령화로 인해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이 저하되어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 운전자들이 운전면허를 자진하여 반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도 6월까지 183명 지원이 완료되었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주민으로 등록되어있는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이륜차 면허 제외)를 반납한 시민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운전면허를 반납한 뒤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를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가 김천시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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