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가천면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수리마을에서 8월18일 11시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림청 주관으로 마을 이장 등 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규범이 잘 정립되어 있고 마을 명예를 건 서약으로 무언의 책임감을 유도해 불법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여 산불방지에 크게 이바지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마수리 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가야산 국립공원과 밀접한 위치로 산불에 매우 취약한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업잔재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공동 소각 안하기 등 마을 공동체 캠페인 활성화와 서약서 자율 이행 지키기로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배은영 가천면장은 “관습처럼 굳어진 불법소각 행위를 스스로 근절하여 만들어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주민 모두가 협력해 이뤄낸 결실로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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