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경주 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9월 30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 및 분관(송화·중앙·칠평·감포·단석)에서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립도서관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코로나블루 그림책 마음챙김 △함께 만드는 미래, 나는 나답게! 등의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로나블루 그림책 마음챙김’은 지속되는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이 그림책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자신과 가족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만드는 미래, 나는 나답게!’는 코로나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경험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립도서관 본관 및 분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프로그램 별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행사가 취소·변경될 수 있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도 펴고 무거워진 어깨도 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