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의 급식시설 위생 상태를 확인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 보관 상태 ▲조리기구 오염도 ▲급식시설 위생 상태 및 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센터의 대부분이 조리식 운영을 하고 있는 덕양구의 특성을 고려해, 구청 산업위생과의 협조로 단백질 표면 스왑키트를 이용한 조리기구 표면오염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염도가 높게 검출된 센터에 대해서는 세척 후 재검사와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구 담당자는 “앞으로도 아동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위생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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