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1년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우수 관광상품과 고품격 서비스를 두루 갖춘 관광사업체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주소)를 둔 업체 중 영업신고(리모델링)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다. 신청 분야는 관광지·교통·숙박업·여행업·음식업 등 5개이며,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돼 2년이 도래한 사업체는 신청을 통해 심사 후 재지정 받을 수 있다. 도는 관광사업체 신청 서류 등 자격요건 심사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체 시설 및 환경 △서비스 △요금 △안전·위생관리 △지역 사회 공헌도 등이며, 분야별 평가표에 의해 종합평가된다. 종합점수가 기준 점수(90점)에 충족된 경우 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기간은 2년(2022년 1월 1~2023년 12월 31일)이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서 및 인증패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제주도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게재,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리플릿, 지도 제작 및 배포를 통한 홍보 인센티브 혜택과 함께 홍보 지원금 8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지정 우수관광사업체 고객만족도 조사 등 중간점검을 통해 컨설팅 및 종사자 대상 서비스 교육도 지원된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우수관광사업체 선정을 통해 제주관광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내 관광사업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현재 우수관광사업체는 68개소에 이른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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