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주말, 주민들과 함께 ‘우리동네 다함께 줍깅데이’를 개최하였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며, 환경과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받은 참가자 15팀 45명이 참여했으며, 문원체육공원에서 집결하여 간단하게 행사 취지와 안전 수칙을 안내 받은 후, 각자 자유롭게 문원동 마을 내를 1시간 동안 뛰며 동네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주워오는 활동을 벌였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참가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들의 우울감이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줍깅활동을 통해 우리 가족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은 물론 동네 환경의 건강까지 함께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동네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던 참가자들은 더없이 뜻깊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였다며, 줍깅이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일상화 되길 바란다며 뜻을 모았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환경개선을 실천하기 위하여 이외에도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EM 활성화 사업인 ‘나도 환경지킴이’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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