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8월 17일부터 9월 12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일상 속 별별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장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일상 속에 숨어있는 갖가지 이야기를 전해주는 도서를 선정해 사소한 일상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아닌 의미가 깃들어 있는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개최한다.

특히 상반기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 '나만의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와 '나의 인생이 담긴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이야기로 제작한 24권의 그림책 전시회 ‘일상, 이야기가 되다’와 연계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도서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읽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접근성이 높은 도서이며, 철학, 수학,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골고루 선정해 다가오는 가을, 독서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시립도서관 이용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생활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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