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여주시에서는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및 관내 8개 농업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농기계 임대은행 사무의 위·수탁 계약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식은 그동안 협약에 의해 추진해 오던 농기계 위탁사무를 '여주시 민간위탁 기본조례' 및 '여주시 농기계 임대은행 설치와 운영 조례'를 근거로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업협동조합에게 위탁하여 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농기계의 효율적 이용과 보급을 촉진하고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영농편의 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계약으로 위탁사무를 추진함에 있어 법적효력을 갖게 되었고, 수리비 등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농협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위탁기계에 대해서는 여주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농협에서 농기계를 임차할 수 있게 되었다. 이항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장 취임후 적극 추진해 오던 농기계 임대은행 위탁사무가 오늘 8개 지역농협이 전체 참여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여주시와 지역농협이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대농기계는 총 50종 360대로 46종 118대는 본소에서 33종 242대는 농협에서 위탁 운영중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