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경로당 운영재개에 따른 감염관리 및 보조금 교육 실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18 [10:23]

수원시 팔달구, 경로당 운영재개에 따른 감염관리 및 보조금 교육 실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18 [10:23]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대한노인회 팔달구 지회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 8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팔달구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6월 7일부터 11일까지 각 경로당에 운영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고, 전체 경로당에 방역 소독 실시와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 배부하여 경로당 운영 재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로당의 감염관리책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회장 또는 총무들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운영될 수 있도록 노인여가복지시설 세부 준수 사항▲예방접종 1차 또는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지난 회원 이용 ▲ 사람 간 간격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 매일 2회 이상 주기적 환기 ▲ 경로당 내 마스크 착용 ▲ 방문자 발열 체크 및 방문 대장 작성 등에 대해서 상세히 교육하였다.

또한 예방접종을 하신 어르신만 경로당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종이 증명서 발급 방법과 간편하게 핸드폰으로 증명할 수 있는 쿠브(coov) 전자증명서 발급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설치해드리는 등 경로당을 이용하실 어르신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뿐만 아니라 경로당 운영 보조금 교육도 같이 진행하여, 보조금 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예산 집행과 정산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불편함을 해소하였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로 그동안 외롭고 답답하셨을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경로당 이용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즐겁게 경로당을 이용하시길 바라며, 구에서도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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