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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 협의회 개최

김성연 | 기사입력 2021/08/17 [08:43]

의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 협의회 개최

김성연 | 입력 : 2021/08/17 [08:43]


[우리집신문=김성연] 경북 의성군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포괄보조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관계자(위원장, 사무장 등)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시행하는‘의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활성화방안 연구 용역’의 일환이다.

사업담당 부서인 지역재생과는 2020년 행복농촌마을만들기 수상 마을인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경관환경 금상),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1리(문화복지 은상) 이장님들을 초청하여 마을 발전 우수사례, 주민들 간 갈등 해결 노하우, 마을리더로서 마주치는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의성군 각 지역별로 마을리더가 마을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의성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에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리더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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