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성주군은 지난 8월 19일과 20일에 걸처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287개소 중 일부 경로당에 대해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및 냉방 환경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도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에서는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출입자 명부 작성,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이용자 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발열 등 의심 증상 체크,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무료하고 적적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19명을 287개소 경로당에 배치하여 그림그리기, 공예, 체조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무더위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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