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피자와 치킨, 중국집 등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209곳에 대해 6월 28일부터 3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6개 점검반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용 배달용기 사용 여부,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원산지 표시 지도와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객석이 설치돼 업소 내에서 취식행위가 이뤄지는 곳에 대해서는, 종사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이를 위한 홍보도 진행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무원의 재점검을 거쳐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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