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남부스마트복지센터가 지난 10일 ‘우리 집을 부탁해! (수납정리컨설턴트 2급 전문가과정)’ 강좌를 성공리에 마쳤다.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 지원을 받아 지난 4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좌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근거리 평생학습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효과적인 수납정리 방법을 습득했으며, 대부분 제2의 취업 준비를 위한 ‘수납정리컨설턴트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수강생들은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내 수납정리가 필요한 홀몸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리해주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17일에도 이번 강좌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6명의 수강생들이 운정지역 내 취약가정 2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옷장 및 주방, 다용도실 등을 정리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넓히고 적절한 물건을 배치해 가정 내에서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왔다. 한 수강생은 “취업의 문턱은 높고 준비할 수 있는 자격증이 몇 개 없었는데 이번 강좌를 듣고 자격도 취득하고, 지역에 봉사를 할 수 있어서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수납정리컨설턴트 2급 강좌에서 취득한 자격증으로 수강생들이 재취업에 성공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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