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사회단체, 상습 무단 투기 골목길 플로깅 실시

지난 11일 호평동 인근에 개관한 이석영신흥상회 들러 청년창업가 응원도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17 [11:47]

남양주시 호평동 사회단체, 상습 무단 투기 골목길 플로깅 실시

지난 11일 호평동 인근에 개관한 이석영신흥상회 들러 청년창업가 응원도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17 [11:47]

상습 무단 투기 골목길 플로깅 사진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호평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호평동 인근에 새로 생긴 청년창업공간 이석영신흥상회를 둘러본 후 상습 무단 투기 골목길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날 호평동 걷기연맹 등 14개 지역 사회단체 회원 26명은 다양한 창업 실험실과 상점으로 구성된 이석영신흥상회를 둘러보며 남양주시 청년창업가들의 꿈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어 상습 무단 투기 지역 4개소에서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하며 무단 투기 지역 쓰레기를 정리함과 동시에 ‘쓰레기 줄이기’를 홍보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활동에 참여한 호평동 사회단체의 한 회원은 “이석영 선생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은 이석영신흥상회가 호평동 근처에 개관해 기쁘다. 이석영신흥상회가 지역 청년들이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호평동 주민들에게 ‘쓰레기 줄이기’까지 홍보할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석영신흥상회 라운딩과 골목길 플로깅에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이 플로깅 활동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셨다. 이렇게 상반기 플로깅 활동을 마무리하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춘선 평내호평역 인근에 위치한 이석영신흥상회는 카페, 푸드코트, 네일 숍, 미용실, 꽃집, 서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창업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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